정부업무평가 민간위원장에 정윤수 명지대 교수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김황식 국무총리는 12일 신임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정윤수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염재호 고려대 교수와 권기헌 성균관대 교수도 이날 신임 민간위원으로 같이 임명됐다.정 교수는 기존에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한국지역정보화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내년도 한국정책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정책학 박사출신으로 앞으로 2년간 위원장직을 수행한다.현재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경민 한양대 교수, 김성근 서울대 교수,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이봉주 서울대 교수, 이은국 연세대 교수, 정민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회장, 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연임됐다.정부업무평가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평가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정부업무평가와 성과관리를 총괄ㆍ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으며 민간위원 10명, 정부위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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