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현대증권은 4분기 부터 글로벌 LCD 패널 산업 변동성이 줄어 LG디스플레이의 실적변동성 완화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LCD 패널업체들이 10년 이상 축적된 학습효과와 타이트한 재고관리로 점유율 확대 경쟁에서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LCD 구조변화의 수혜로 장단기 전망이 밝아 보인다"고 설명했다.LG디스플레이의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6% 급증한 1조3000억원, 분기 평균 320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이익은 2717억원으로 2년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4분기 영업이익도 3311억원으로 2007년 4분기 이후 5년 만에 전분기 대비 증가 (+22% QoQ)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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