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본격적인 가을 골프 시즌을 맞아, 롯데마트가 11일부터 24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18개 점포에서 골프용품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테일러메이드 로켓볼즈 드라이버(아시안스펙)'과 '아담스 아이디어 A9 골드 하이브리드 클럽' 1세트를 46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해당 상품을 대량으로 준비해 원가를 낮춰 시중가보다 30% 가량 저렴한 수준에 판매하며, 롯데카드로 구매시에는 1만원 추가 할인해 45만원에 판매한다. '테일러메이드'는 PGA, KPGA 프로 골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1위 브랜드로, '로켓볼즈 드라이버'는 스피드와 비거리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줘 올해 상반기 해당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2012년 최근에 출시된 신형 모델로 한국인의 체형에 적합한 아시안 스펙이다. 또한, '아담스 아이디어 A9 골드 하이브리드 클럽'은 일반 골퍼들이 치기 힘든 롱아이언을 대체할 수 있는 우드와 아이언의 중간 용도의 클럽으로, 해당 브랜드는 실력파 골퍼 '청야니'를 후원하는 골프 브랜드로 유명하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 물량으로 1000개 세트를 준비했으며, 드라이버, 클럽 상품의 월평균 판매량이 100여개인 것을 감안했을 때 10배 가량 많은 물량이다. 골프 장갑과 골프공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중계점, 구리점 등 75개점에서 '볼빅 천연양피 골프 장갑(3입 세트)'을 2만4900원에, '캘러웨이 투어 IZ 골프공(12입)'을 3만4900원에 판매한다. '볼빅 천연양피 골프 장갑'은 그립감이 우수하고 통풍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며, 보통 골프장갑 세트 한 개가 2만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도 1/3 수준이다. 또한, 정확한 컨트롤과 비거리를 제공하는 4피스 구조의 '캘러웨이 투어 IZ 골프공(12입)'도 시중가보다 3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의 '골프 전문관'에서도 행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골프 전문관'은 지난 5월 롯데마트몰에 오픈한 골프용품 전문몰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이는 골프용품보다 상품 구색이 2배 가량 많은 1200여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태연 롯데마트 레져스포츠담당 MD(상품기획자)는 "가을 골프시즌을 맞아 유명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가격 부담을 줄였을 뿐 아니라 골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 아이템인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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