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컬렉션] 혼마 '베레스 키와미'

'궁극'.혼마골프의 야심작이 바로 '베레스 키와미' 시리즈다. 일본어로 '궁극'이라는 뜻이다. 공전의 히트작 베레스에 이어 키와미 시리즈로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의미다. 사카타공장에서 1년 반 동안 공들여 개발한 모델이다. 우드와 아이언, 유틸리티 등 4스타 남녀용과 2스타 남성용 등으로 구성됐다. 에버리지골퍼는 물론 고수들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4스타 드라이버(190만원ㆍ사진)는 특히 고반발 페이스에 초경량 샤프트를 장착해 비거리 증대에 포커스를 맞췄다. 불필요한 반발은 없애는 반면 내부 저항력을 강화시켰다는 설명이다. 케미컬 밀링으로 잉여중량을 재배분한 최적의 중심설계는 고탄도를 구현한다. 연철 소재 단조 아이언은 짜릿한 손맛이 일품이다. 2피스 구조의 헤드를 토대로 페이스 반발 영역을 최대한 확대해 미스 샷에 대한 관용성도 높였다. 2스타 드라이버(85만원)는 듀얼퓨전 페이스를 적용했다. 헤드 페이스 주변이 휘어지는 '기어효과'가 임팩트 시 에너지를 고스란히 공에 전달하고, 이상적인 스핀량 조절을 통해 방향성까지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이언은 중심거리를 짧게 설계해 핀을 내 마음대로 공략할 수 있는 편안한 컨트롤에 중점을 뒀다. (02)2140-18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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