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잔여경기서 이븐파, 김대현과 '진검승부'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최경주(42ㆍSK텔레콤ㆍ사진)가 공동선두에서 최종 4라운드를 출발했다.최경주는 7일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골프장(파71ㆍ7152야드)에서 속개된 CJ인비테이셔널(총상금 75만 달러) 3라운드 잔여경기에서 16번홀(파4) 버디와 18번홀(파4) 보기를 맞바꾸며 이븐파를 작성해 김대현(24ㆍ하이트진로)과 함께 공동선두(11언더파 201타)로 올라섰다.2, 3라운드 연속 짙은 안개로 경기가 순연돼 파행 운영이 불가피하게 됐다. 김대현은 8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더 줄여 공동선두로 합류했다. 전날 선두 친나랏 파둥실(태국)은 반면 2타를 까먹어 공동 3위 그룹(10언더파 202타)으로 밀려났다. 배상문(26ㆍ캘러웨이)과 이동환(25ㆍCJ오쇼핑)이 이 그룹에서 막판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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