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5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장인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은 “여야는 2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윤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위는 윤 회장 뿐만 아니라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정영채 우리투자증권 전무,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윤 회장은 지난달 25일 만기 도래한 어음을 결제하지 못하자 극동건설과 웅진홀딩스에 대한 법정관리를 신청했으며 워크아웃보다 채무 탕감 면에서 유리한 법정관리를 선택함으로써 문어발식 확장 경영에 대한 책임에서 도피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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