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CJ오쇼핑이 탤런트 고소영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 또 10월부터 시작한 CJ오쇼핑의 광고모델로도 발탁했다.4일 CJ오쇼핑은 고소영이 10월부터 CJ오쇼핑의 트렌드사업부문을 관할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최근 강화하고 있는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사업 전반에 패션 감각을 입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소영은 고소영 팔찌를 비롯해 많은 패션 아이템을 유행시킨 연예계 '원조 완판녀'로 불린다.
▲탤런트 고소영이 CJ오쇼핑 광고모델로 활동한다. 또 CJ오쇼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트렌드 라이프 스타일 사업을 이끌어 나간다.
고소영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면서 CJ오쇼핑의 해외 브랜드 소싱이나 트렌드 상품 기획·개발에도 직접 참여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고소영씨의 활동 영역은 패션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출산과 육아 경험을 살려 트렌드 육아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고소영은 신사동에 위치한 CJ오쇼핑 패션브랜드컨설팅 연구소인 '오트렌드랩'에 사무실을 내고 출근 중이다. 최윤정 CJ오쇼핑 트렌드사업부장은 "CJ오쇼핑의 트렌드 패션 상품 비중은 점차 증가해 현재 오쇼핑의 대표 상품군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고소영씨 영입은 지난 9월 장민영 디자이너의 여성복 '드민(DEMIN)' 론칭 후원에 이어 CJ오쇼핑이 향후 트렌디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임을 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CJ오쇼핑은 고소영을 CJ오쇼핑의 새 광고 모델로도 기용했다. CJ오쇼핑은 고소영이 갖고 있는 젊고 세련된 이미지가 트렌드사업을 강화하는 사업전략과 맞아떨어져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윤재 기자 gal-ru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