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1호기' 가동 멈춰..상업운전 후 첫 정지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신고리 원자력발전 1호기가 멈췄다. 지난해 2월28일 상업운전을 개시한 이래 신고리 1호기가 고장으로 운전을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수력원자력은 2일 오전 8시10분 신고리 1호기에서 원자로 출력을 제어하는 제어봉제어계통 고장으로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가 정지됐다고 밝혔다.한수원 측은 "현재 발전소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능 영향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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