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서 친지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추석연휴. 반가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서 좋지만 그만큼 현금 쓸 일도 많다. 명절 음식 장만을 위해 재래시장을 찾는다면 현금이 필수. 오랜만에 뵌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올 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조카도 모른 척 할 수 없다. 친지들과 함께 하는 고스톱까지 한판 치고 나면 지갑이 얇아지는 것을 피할 수 없다. 은행이 쉬는 연휴기간 현금을 인출하려면 자동화기기(ATM)가 유일한 방법이지만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서 ATM을 찾기란 쉽지 않다. 아무런 정보 없이 ATM을 찾으러 길을 나섰다간 온 동네를 해맬 수 도 있다. 이럴 때 각 은행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스마트폰 전용 앱이 유용하다.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가장 가까운 ATM을 검색 할 수 있다. 또한 각 은행에서 제공하는 앱을 이용하면 ATM 검색은 물론 계좌이체 등의 간단한 은행업무도 앱을 통해 해결 할 수 있다. 또한 주거래 은행이 아닌 타 은행의 ATM을 한 번에 검색하고 싶다면 은행들의 ATM을 한 번에 검색 가능한 통합 금융 앱인 '은행모아', '은행찾기' 등을 이용하면 된다. 특정은행 뿐만 아니라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가장 가까운 ATM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외환은행의 'KEB 스마트 환율'이 유용하다.외환 스마트 환율을 이용하면 환율 조회에서 환전까지 바로 가능하다. 환율검색 뿐만 아니라 환율 변동 차트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원화계산과 각종 이종통화끼리의 계산도 스마트 계산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현재 외환은행은 외환 스마트 환율을 통해 42개국의 환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외환 스마트환율은 외환은행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고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회원 가입 없이 비로근인 방식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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