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이 자신과 관련된 루머를 유포하는 네티즌들에게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는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구혜선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보와 거짓으로 만들어진 유언비어들은 모두 법적으로 정리를 한 상태입니다. 현재 검색 시에는 사진과 같은 문구가 뜰 것이며 추가로 적발될 경우 처벌받으실 수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오보와 거짓 정보로 짜깁기 된 유언비어(정신적인 질환을 앓고 있다는 등)들을 수집하는데 삼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고 덧붙였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임시적으로 게시가 중단된 게시물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본 게시물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44조 2항의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다른 이용자의 요청으로 게시가 중단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라는 포털 사이트의 경고 문구가 담겨 있다.구혜선의 멘션을 본 네티즌들은 "악성루머 때문에 맘고생 심했구나", "강력 대응하세요", "악플러들 진짜 반성하길" 등의 댓글을 달았다. 구혜선은 다음 달 30일 조승우와 류덕환이 주연하고, 자신이 연출한 영화 '복숭아 나무' 개봉을 앞두고 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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