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위, 1419가구 중 1035가구를 소형으로 배정토록 계획 승인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아현 재정비 촉진구역 조감도
아현2 재개발구역 아파트 1419가구의 70% 이상이 소형으로 건설된다. 소형 임대주택도 138가구가 포함된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2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아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아현2 재정비촉진구역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662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은 4만9383㎡다. 지하5~지상25층, 연면적 20만9040㎡ 규모로 건설된다. 34~117㎡ 총 1419가구 규모로 조합원과 일반분양분이 1281가구다. 전체의 72.94%(1035가구)가 소형주택으로 계획됐다. 138가구는 소형 임대주택으로 건설된다. 사업지 주변에 동서남북으로 마포로(40m), 대흥로(25m), 서강로(30m) 및 신촌로(40m)가 있다. 지구 외곽은 이대역 및 아현역(2호선), 대흥역 및 공덕역(6호선)과 애오개역(5호선) 등 5개역과 3개 지하철노선이 통과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하다. 지구 내에는 용강초교 등 3개의 초등학교, 숭문중 등 4개의 중학교, 서울여고 등 3개의 고등학교가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단지 내에 동아리실, 실버 및 청소년 에듀센터 등 커뮤니티시설(3711㎡)을 건설해 입주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함으로서 지역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했다. 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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