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5일(현재시간) 유럽 증시는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36% 오른 5859.71에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47% 오른 3513.8을, 독일 DAX 지수는 0.16% 상승한 7425.11으로 장을 마쳤다. 미국 주택가격 회복세가 유럽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미국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S&P/케이스-쉴러 지수는 7월에 1년 전 같은 달보다 1.2% 올랐다.이는 시장 예상치 1.05%에 비해 높은 것으로,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계절 조정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해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이 수치는 0.9%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다.전문가들은 주택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회복의 정도는 아직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분석했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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