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트위터 대통령' 이외수씨 방문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5일 소설가 이외수씨를 만났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도 군부대 방문일정을 마친 뒤 상경하는 길에 화천군에 있는 이외수씨 자택을 비공개로 방문했다.이외수씨는 트위터에서 팔로워가 150만명에 육박해 '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며 SNS여론에 적잖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평가된다.이들의 만남은 이외수씨가 야권 인사들, 특히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꾸준히 접촉해온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라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이번 방문은 야권 대선 주자들에 비해 젊은층과의 소통, 특히 SNS상에서의 소통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는 박 후보가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효진 기자 hjn252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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