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출시 3일만에 500만대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이 영국에서 뽑은 '가장 쿨한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고 BBC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애플은 최근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인 아이폰5를 출시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지난 21일 출시 이후 3일 동안 미국, 호주 등 9개국에서 5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폰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는 셈이다. 스티브 잡스 사후 팀쿡 체재의 애플 역시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자동차 브랜드 애스턴 마틴은 7년 연속 쿨 브랜드 조사에서 6위권 안에 들었다. 무엇보다 온라인 기업 브랜드나 기술 브랜드의 성과가 눈에 띄었다. 유투브는 애스턴 마틴을 3위로 밀어내고 2위를 차지했다. 트위터도 4위에 올랐으며 구글이 5위를 차지해 그 뒤를 따랐다.특히 유투브의 비약적인 성장이 눈에 띈다. 유투브는 지난해만 해도 10위권에 머물렀었다. 트위터와 스카이프, 니콘도 수년 동안 꾸준하게 순위권 안에 들고 있다. 이 조사는 소비자 3000명과 39명 전문가들의 응답을 받아 조사한 결과다. 그러나 명품 브랜드들은 오히려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와 페라리, 패션 브랜드 샤넬,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몇몇개의 명품 브랜드는 2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CoolBrands top 20>1.Apple2.YouTube3.Aston Martin4.Twitter5.Google6.BBC iPlayer7.Glastonbury8.Virgin Atlantic9.Bang & Olufsen10.Liberty11.Sony12.Bose13.Haagen-Dazs14.Selfridges15.Ben & Jerry's16.Mercedes-Benz17.Vogue18.Skype19.Nike20.Nikon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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