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도요타 자동차가 향후 3년간 21개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 차량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도요타 자동차는 또 내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매년 100만대 이상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의 프리우스는 1997년 처음 생산된 이래 올해 4월까지 287만대가 누적 판매됐다.도요타는 올해 12월에 현재 '아이큐(iQ)' 모델에 기반한 '이큐(eQ)'라는 이름의 새로운 전기차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100대 가량 한정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아이큐 EV'로 판매될 이 차량의 가격은 360만엔이며 약 100km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도요타는 또 이번 달에 미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 모터스와 합작한 'Rav-4' 전기차 모델 미국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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