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는 27일 제주도청에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한다.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은행·농협은행과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주재성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비롯해 김선우 제주특별자치도 환경경제부지사, 허창기 제주은행장 및 강석률 농협은행 제주본부장 등이 참석한다.행사에서는 금융감독원 강사가 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소개하고 불법사금융 피해예방요령에 대한 강연을 실시하고 농협은행은 서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재무설계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참여기관별 상담부스를 개설, 금융애로사항에 대해 일대일 개별상담도 실시한다. 제주은행과 농협은행은 새희망홀씨 등 서민대출 관련 상담을 진행하며 신용회복위원회 등 8개 유관기관은 채무조정·전환대출 및 자영업자·대학생대출 등에 대해 상담을 실시한다.특히 제주은행·농협은행은 현장에서 새희망홀씨 대출 신청자에 대해 승인을 받을 경우 통 보다 0.5%p 낮은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참가는 금융감독원 및 한국이지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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