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oLTE 전용 블루투스 헤드셋 출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가 롱텀에볼루션(LTE)망을 이용한 음성통화 서비스인 VoLTE 서비스에 발맞춰 고품질 음성 통화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헤드셋 ‘LG TONE+(HBS-730)’를 출시한다. ‘LG TONE+’는 지난해 국내외 대형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헤드셋 분야 판매 1위에 오른 ‘LG TONE’의 후속 모델로, 기존 음성 통화대비 고품질 통화가 가능한 VoLTE 서비스에 최적화됐다. 두 개의 멀티미디어 기기와 연결이 가능한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기능을 비롯해, 음성으로 기기 연결상태를 안내하는 ‘음성 페어링 안내’, 전화 수신 시 진동이 울리는 ‘진동 알림’,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BT 리더’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문자메시지를 읽어주는 ‘문자 음성안내’ 등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이달 중에 국내를 비롯해, 미국·중국 시장에 동시 출시된다. 색상은 블루 블랙, 화이트 펄 등 2종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배원복 LG전자 MC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세계 최초 VoLTE 기술 시연과 VoLTE 스마트폰을 선보인데 이어 액세서리 부문에서도 최고의 기술로 LTE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