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U-18 매탄고, 챌린지리그 A조 우승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유소년 팀(U-18팀)인 매탄고등학교가 챌린지리그 정상에 올랐다. 매탄고는 22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FC서울 U-18팀 동북고와의 2012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 A조 최종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한 매탄고는 14승5무3패(승점 47)로 참가 16팀 중 최다 득점(54득점) 기록을 세우며 A조 우승을 차지했다. 조현두 감독과 김재호 코치가 지도자 상을 받았고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성실하고 기복 없는 플레이로 팀을 정상으로 이끈 권창훈이 선정됐다. 21경기에서 23골을 넣은 방찬준은 득점상, 안정적인 수비로 팀 승리에 기여한 채선일은 수비상을 각각 수상했다. B조에서는 포항 유소년 팀인 포철공고가 14승4무4패(승점 46)로 우승을 차지했다. 각조 1위에 오른 매탄고와 포철공고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장, 3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 상위 7팀은 오는 10월 열리는 2012 대교눈높이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A조에서는 1~3위인 수원, 전북, 인천 유소년 팀이 자격을 얻었다. B조는 포항, 광주, 전남 유소년 팀이 자동 진출한다. 조 4위 가운데 승점이 높은 제주 유소년 팀 역시 왕중왕전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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