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한국토요타가 지난 7월 대구에 이어 광주에 도요타 브랜드를 론칭, 판매 서비스 네트워크의 지방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도요타 브랜드의 국내 15번째 전시장인 ‘도요타 광주’ (Toyota Kwangju, 딜러 : 더프리미엄효성㈜)의 오픈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와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도요타 광주’ 전시장은 총 면적 320㎡ 규모로 총 6대의 차량전시가 가능하다. 현재 뉴 캠리, 뉴 캠리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시에나, 도요타86, RAV4, 코롤라 등 국내 시판중인 토요타 全모델을 전시하고 있다. 하반기 출시될 크로스오버 ‘벤자’ 를 포함, 소형 스포츠카에서 세단, CUV와 하이브리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토요타 모델을 호남지역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도요타 광주 전시장은 ‘렉서스 광주’ 와 동일한 건물에 들어서 토요타 브랜드 최초의 ‘Shop in shop’ 개념을 도입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김광철 더프리미엄효성㈜ 사장은 “한번의 전시장 방문을 통해 토요타, 렉서스 브랜드의 全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으며, 또한 최고의 고객만족도로 평가받는 ‘렉서스 서비스’의 인프라를 공유, 판매 이후 서비스 만족도의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전시장 컨셉트에 대해 설명했다.도요타 광주는 이번달 9월 초 본격적인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후 약 2주 만에 30대의 계약실적을 달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특히 뉴 캠리 하이브리드와 프리우스 등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도요타 광주측의 설명이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토요타 브랜드에 대한 광주 전남지역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 이번 ‘도요타 광주’로 결실을 맺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고객에게 전달되는 차량을 착실히 준비해 ‘보다 좋은 자동차와 서비스로 고객에게 미소를 띄게 한다’는 도요타의 경영철학이 지역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도요타 광주’ 공식 오픈 행사에서는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과 김광철 더프리미엄효성㈜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모델별 1호차 출고 고객에 대한 차량 전달식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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