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롯데주류는 가수 이효리, 개그콘서트 멤버인 김준현, 김원효 등이 함께하는 '나눔 포차'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나눔 포차는 '처음처럼' 광고 모델인 이효리와 개콘 개그맨들이 소비자들과 흔들기 배틀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애장품 경매와 당일 판매 활동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이벤트다. 지난 19일 홍익대 인근 주점에서 열린 첫 날 행사에는 가수 이효리가 처음처럼 퀴즈쇼, 흔들기 배틀을 진행하고, 퀴즈 당첨자와 처음처럼을 가장 잘 흔드는 소비자를 선정해 친필사인이 들어간 처음처럼 제품을 직접 전달하는 등 소비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효리는 처음처럼 광고 촬영시 착용했던 의상과 악세서리 등 애장품 경매를 통해 본인이 지정한 동물보호단체인 '카라'에 전달할 수익금 조성에 적극 참여했다. 21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는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김준현, 김원효와 함께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포차 프린스' 주점에서 두번째 나눔 포차를 이어간다. 이날 조성한 수익금은 김준현, 김원효가 직접 지정한 자선단체인 충남 '성남보육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흔들어라, 세상이 더 부드러워진다'라는 처음처럼 광고 캠페인에 맞춰 부드러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 이벤트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주제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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