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의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로 중국에서 대규모 반일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일본인 남성 2명이 센카쿠열도의 한 무인도에 상륙해 논란을 빚을 전망이다. 1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본인 2명이 센카쿠열도의 무인도 중 하나인 우오쓰리섬에 상륙했다. 일본 정부가 센카쿠열도에 민간인 상륙을 허가하지 않는 가운데서 벌어진 이번 상륙은 중국에 대해 센카쿠가 일본의 고유영토임을 주장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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