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대한제당이 강력한 실적 상승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돼 있다는 증권업계의 평가에 상승세다.18일 오후 1시27분 현재 대한제당은 전일대비 950원(3.94%) 상승한 2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째 이어진 오름세다.대신증권은 이날 장 시작 전 "옥수수 투입가 상승으로 인한 사료 부문 둔화를 반영해도 올해 대한제당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6% 급증할 것"이며 "주당순이익(EPS)또한 3010원으로 전년대비 27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선경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계절적인 돼지고기 수요 증가와 함께 돼지고기 가격도 상승해 연결 종속회사인 중국 사료법인 실적은 올해도 두자리수 성장이 예상된다"며 "강력한 실적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크게 저평가돼 있다"라고 진단했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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