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화장기 없는 민낯 얼굴, 이른바 '쌩얼' 신드롬이 계속되고 있다. 쌩얼 인기는 유명 여성 연예인들이 평소 자연스러운 모습을 셀카(사진의 모습을 스스로 찍은 사진)로 찍어 인터넷에 올리면서 열풍이 시작되었다. 이처럼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이 인기를 끌자 가장 반가워하는 곳은 다름 아닌 반영구화장을 하는 병원들이다.반영구화장이란 피부의 표피 및 진피에 색소를 주입하여 눈썹, 아이라인문신, 헤어라인, 입술색, 미인점 등을 만들어 주는 미용시술로 또렷한 이목구비와 예쁜 맨 얼굴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쌩얼 자신감을 가지려는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여성들은 대개 눈썹과 아이라인문신을 많이 한다. 이유는 아이라인의 경우 펜슬아이라이너, 젤 아이라이너,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꼼꼼히 그려도 습기에 쉽게 번지게 되어 눈 주변을 금방 검게 만들어 다크서클 보다 더 진한 어두움으로 화장을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반영구화장이 인기를 끌면서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칫 잘못된 시술법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 손상은 물론 2, 3차 감염에도 노출될 수 있다. 때문에 안전하고 자연스럽고 반영구화장을 위해서는 시술경험이 풍부한 의사가 안전성을 인증을 받은 천연색소와 위생적인 1회용 바늘을 사용해야 부작용 위험 없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강남 고운몸클리닉의원 김희경 원장은 “반영구 아이라인문신은 일반적으로 눈썹라인을 따라 전체적으로 시술하는 기법이 아닌 눈썹이 난 자리를 점으로 표현, 속눈썹 언더라인에도 적용하여 눈매가 더욱 자연스럽고 깊어 보이며, 속눈썹이 많아 보이는 다중효과를 준다”고 설명했다.끝으로 김원장은 “무엇보다 획일화 되지 않고 케이스 별로 개인에게 맞춘 디자인을 통한 자연스러움을 목표로 해야 하고, 인체에 안전한 천연 미네랄 색소를 사용해야만 효과적이고 위생적인 시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박승규 기자 mai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승규 기자 mai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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