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MBC 주말 연속극 '메이퀸'에 출연하는 배우 김지영이 극중에 선보인 파격 노출 의상이 논란에 휩싸였다.이봉희(김지영 분)는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 자신의 첫사랑이자 검사인 윤정우(이훈 분)에게 잘 보이기 위해 가슴이 훤히 드러난 드레스를 재킷 안에 받쳐 입고 약속자리에 나왔다.이봉희는 덥다며 재킷을 벗으며 연신 몸매가 돋보이는 자세를 취했지만 윤정우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윤정우가 하품을 하며 석유 이야기만 늘어 놓자 이봉희는 "얼굴은 그렇다 쳐도 어떻게 가슴에도 눈길 한번 주지 않느냐"라고 핀잔을 줬다. 네티즌은 주말에 가족들이 모여앉아 보는 드라마로선 적절치 못한 의상선정이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네티즌은 "가슴골을 드러내다니 정말 저래도 돼?", "실시간 키워드에 왜 떴나 했더니 이런 이유였군", "코믹 캐릭터이긴 하지만 정도가 지나쳤다" 등의 비난을 쏟고 있다.한편 지난 15일 KBS2의 새 주말극 '내 딸 서영이'에서도 주인공 이서영 역을 맡은 배우 이보영이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일부러 가슴골을 보여주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를 당혹케 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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