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추석 대비 자매결연 시 군 직거래장터 마련

26∼27일 추석 맞이 자매결연 시 군 직거래장터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추석을 앞두고 자매결연도시와 친환경무상급식재료 공급도시 등 전국 12개 시·군에서 올라온 150여 종 농축수산물과 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을 마련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구는 26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삼선교 분수마루에서 추석맞이 자매결연 시·군 직거래 장터를 연다.이번 장터에는 이천 제천 삼척 예산 영월 담양 고창 철원 나주 완주 완도 영덕 등 성북구와 자매결연 관계에 있거나 성북구에 학교급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국내 12개 시·군이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판매 품목은 쌀 잡곡 과일 나물 한우 수산물을 비롯 된장 고추장 꿀 한과 식혜 등으로 다양해 한가위 차례상 마련을 위한 물품들을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모두 장만할 수 있을 전망이다.또 지난해의 경우 영월에서 올라온 한우 등 일부 품목이 많은 인기로 조기에 판매 완료되는 경우도 있어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장터에서는 아울러 성북구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의 제품도 전시 판매되고 한쪽에서는 먹거리장터도 마련된다.이 밖에 인절미 떡메치기와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체험마당도 열려 구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터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성북구 일자리경제과(☎920-230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