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17일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청두(成都)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청두는 소득대비 지출이 높아 소비성향이 매우 강한 도시로 잠재력이 큰 내수시장이 있어 인텔, 애플을 비롯한 500대 글로벌 기업 중 200개 이상 기업이 진출해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는 전 세계 17개 교역거점에 설치돼 있다. 입주기업에게 월 10만원 내외의 저렴한 임차료(1년차, 청두 기준) 뿐 아니라 현지정착지원, 바이어와 시장정보 제공, 컨설팅 및 상담, 현지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중소 제조업(전업률 30%이상) 및 지식서비스업 영위기업이면 홈페이지(www.sbc-kbdc.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2-769-6948)로 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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