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이베이쇼핑’ 서비스 오픈
G마켓, ‘이베이쇼핑’ 서비스 오픈[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이베이 공식 해외구매대행 사이트인 '이베이쇼핑'을 오픈했다. 이제 국내 소비자들도 G마켓에서 미국, 영국, 독일 등 전세계 이베이에서 판매 중인 해외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G마켓 '이베이쇼핑'은 이베이나 페이팔 가입 절차 없이 G마켓 아이디로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G마켓이 경매 및 구매, 국제배송과 통관, 세금 절차 등 해외쇼핑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서비스한다. G마켓과 동일하게 신용카드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상품검색부터 주문, 결제까지 쇼핑의 모든 과정을 한글로 서비스하며 배송기간 보장서비스와 안전보험 서비스 등을 제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다. G마켓은 '이베이쇼핑' 오픈 기념으로 G마켓 고객 중 '이베이쇼핑' 서비스 이용동의를 한 선착순 1만 명에게 1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발급일로부터 30일 동안 '이베이쇼핑'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송승환 G마켓 해외쇼핑팀 팀장은 "그 동안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쇼핑을 위해서는 별도의 아이디를 만들어야 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제 G마켓 이용자는 그런 번거로움 없이 해외 쇼핑 사이트인 이베이에 올라오는 다양한 제품을 구매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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