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3일 한화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3분기 실적 감소폭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강오 연구원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3조6637억원, 영업이익은 2491억원을 각각 지난해보다 2.5%, 13.2% 줄어들 전망"이라며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수출 가격이 2분기 대비 8만원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기로 설비에 대한 정기보수로 봉형강 부문 고정비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국내 봉형강 수급상황이 개선되면서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 대비 33.3% 증가할 전망"이라며 "특수강 등 신규 성장동력에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승종 기자 hanaru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