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옥션이 온라인 패션 판매자를 대상으로 스타일링 경연대회 개최한다.11일 옥션은 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패션상품과 트랜드를 제공하고, 소호샵의 고객확보 및 대출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소호샵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탑 샵(TOP SHOP) 시즌2'를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한 달여에 거친 모집과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된 옥션 패션판매자 총 14팀이 참가하며 이번 대회 참가업체들은 총 5라운드의 스타일링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에 대한 누적 평가점수에 따라 최고 1팀의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참가 판매자들은 미션 주제에 맞는 스타일을 직접 기획해 사진촬영, 홍보까지 진행하게 된다. 스타일링에 대한 평가는 옥션 사이트를 통해 옥션 고객이 직접 투표하는 전국민 투표(40%), 해당 라운드에서 선보인 상품에 대한 매출평가(20%), 기타(30%), 외부패널평가(10%)를 합산해 상대평가로 진행된다. 라운드별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가 결정 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진행된 시즌 1보다 대회규모 및 소호샵 판매자들을 위한 지원 혜택이 대폭 확대됐다. ‘탑 샵 시즌2’에서는 남성의류, 여성의류 각 부문별로 판매자 각 7팀씩 총 14개 참가팀을 선발해 참여기회의 폭을 넓혔다. 우승팀 및 순위도 각 부문별로 선정해 광고비 및 부상을 제공한다. 최고의 판매자로 뽑힌 우승팀에게는 최고 2억원 상당의 상금이 지원될 예정으로, 옥션 사이트에서 광고할 수 있는 연간광고비를 1등(부문별 각 1팀·2억원), 2등(부문별 각 1팀·2000만원), 3등(부문별 각 1팀·1000만원)에게 부상과 함께 지원한다. 나머지 참가자들에게도 광고비(500만원)를 주는 등 지난 대회보다 두 배 확대된 총 5억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한다. 송하영 옥션 패션팀장은 "오픈마켓 최초, 최대규모로 진행된 스타일링 경연대회 ‘탑 샵 시즌1’ 성공에 힘입어 보다 더 다양한 컨텐츠와 지원혜택을 강화해 시즌2를 진행한다"며 "이번 대회는 경쟁력 있는 소호샵을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의 판매자, 구매자 고객 모두를 위한 프로젝트로, ‘국민쇼핑 옥션’ 슬로건에 걸맞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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