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중국 어선의 서해안 불법조업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한국과 중국 당국이 함께 현지 어민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외교통상부는 지난 4일 중국 산동성 석도(石島), 이어 6일 요녕성 대련(大連) '중국어민 대상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 한국은 농림수산식품부를 비롯해 외교통상부, 해양경찰청이 중국은 농업부와 산동ㆍ요녕성 어업당국, 외교부와 어민 대표들이 참석했다. 불법조업활동을 하는 중국측 어민들과 이를 단속하는 한국 공무원들간 상호 입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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