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웅진코웨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천재성을 모티브로 한 '다빈치 정수기'(모델명:CHP-010E)를 12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웅진코웨이에 따르면 다빈치는 RO멤브레인(역삼투압)과 UF멤브레인(중공사막) 필터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개발된 제품이다. RO급 순정수와 미네랄을 함유한 청정수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도 있게 한 것. 이는 RO와 UF 필터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전기 탈이온 방식' 덕분에 가능했다. 전기탈이온 방식은 이온교환 멤브레인 필터에 전기를 걸어 높은 제거율과 풍부한 유량을 구현해낸다. 또 냉·온·정수 탱크를 모두 없앤 세계 최초의 탱크리스(Tankless) 정수기다. 대신 전기탈이온 방식의 직수시스템, 순간 가열, 순간냉각기술 등 최신 기술로 대체해 탱크 내 물의 위생 고민을 해결했다. 특히 정수기에 처음 적용된 순간냉각기술은 열교환 원리를 통해 생성된 얼음으로 물을 냉각하는 방식으로, 정수된 물을 실시간으로 냉각시켜준다.웅진코웨이는 지난 2006년부터 제품 개발에 매진해왔다. 제품의 연구개발에만 총 30여명의 연구원이 참여했으며, 기술 연구와 제품 개발에 20억원이 들어갔다. 그 결과 현재까지 출원한 국내외 특허만 20여건에 달하고 지식경제부 주관 2012년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홍준기 웅진코웨이 대표는 "다빈치는 기존 정수방식의 장점만을 극대화하고 탱크를 없애 위생문제를 완벽히 해결함으로써 정수기 시장의 고민과 논란을 한 번에 잠재울 수 있는 현존하는 최고 기술의 프리미엄 정수기"라면서 "6년 전부터 고민했던 것처럼 남들보다 앞서 선행기술을 연구하는 1등 기업의 모습을 앞으로도 계속 보여주겠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혜정 기자 parky@<ⓒ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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