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매일유업이 베트남 분유시장 진출 4년 만에 현지법인을 철수한다.5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이달 중 베트남 법인을 철수하기로 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8년 현지법인인 '매일베트남유한회사'를 설립하고 분유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해에는 '엔젤락'과 '엔젤그로우' 등 현지 분유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회사 측은 현지 대행사를 통한 위탁경영 체제로 전환해 분유 사업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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