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SK하이닉스는 제 36회 국가생산성대회 중 챔피언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챔피언상 및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생산성 챔피언경진대회는 생산성향상 성과가 우수한 기업의 팀 단위 경연을 통해 우수 팀을 선발하는 대회로, SK하이닉스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이날 챔피언상을 수상한 SK하이닉스 에치(Etch)제조기술8팀은 CIS제품 감광액 제거 공정을 개선해 획기적으로 수율과 품질을 향상시킨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팀 주장인 곽철영 주무는 “최고의 제품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구성원들과 회사를 대표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향후에도 이번 경연의 출전을 경험 삼아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국가생산성대상은 1962년 제정된 정부포상제도로, 경영 혁신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룩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단체부문 최고 상격인 국가생산성대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올해는 개인부문에서 M10제조그룹장 김용군 상무가 산업포장을, F-TEST제조팀 백수대 기정과 포토(Photo)제조기술11팀의 양효석 기장이 각각 지식경제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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