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추석 대비 주민 생활안전 팔 걷어

대형마트, 전통시장, 복합상영관, 예식장, 병원 등 7개 분야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나서...생활안전거버넌스,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총 800여명 캠페인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추석을 맞이해 민·관 합동으로 주민의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관악구는 3일부터 추석 연휴에 대비해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복합상영관 예식장 병원 등 7개 분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소방서와 안전관리 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협조체계를 편성해 건축·토목·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와 안전성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한다.또 4일에는 민·관 합동 제19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안전캠페인

서울대입구역 사거리 및 봉천중앙시장과 주민 왕래가 잦은 지하철역 주변, 전통시장 등 전 지역에서 진행됐다.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주민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안전점검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4일 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뿐 아니라 관악구는 9월부터 370여명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산사태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SMS문자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관악구 윤귀상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이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재난 예방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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