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병헌(42)이 이민정(30)과의 열애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언급해 화제다.이병헌은 지난 3일 저녁 서울 종로에서 열린 사극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 이민정과의 열애 인정 과정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달 19일 두 사람이 열애를 공개한 지 약 보름만이다. 이날 이병헌은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계속 숨기면 끝이 없을 것 같았다"며 "추측이 추측을 낳으면 안될 것 같았다. 거짓말하기가 싫었다"고 답했다.이어 지난 4월 열애설 당시 강경하게 부인했던 것과 관련해서는 "그땐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또 '광해'의 VIP시사회에 이민정을 초대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날 아침 광고 촬영이 있어서 못 올 것 같다. (따로) 영화를 보겠죠"라고 에둘렀다.한편 영화 '광해'는 조선 15대 광해군이 갑자기 쓰러지면서 만담꾼 하선이 대신 왕 노릇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19일 개봉한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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