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중국 청도와 대련에 무역사절단 파견

중국 청도,대련시에 9개업체 무역사절단 파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4일 지역 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중국 청도와 대련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번 무역사절단은 4일부터 8일까지 4박5일 동안 중국 청도시, 대련시에서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맞춤 제품 상담을 진행하고 현지 상황에 맞는 판촉 활동을 하게 된다.구는 지난 3월 IT전자, 생활소비재,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의료기기 등 수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나 독자적 해외 마케팅이 미흡한 업체를 모집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와 수출 품목, 현지 시장조사를 거쳐 조우테크 신흥기기정밀 세원E&S 자연과인삼 에스디생명공학 동원정보 싸인텔레콤 이피테크 문화예감 9개 업체를 선정했다. 구는 지난 2005년에 브라질 칠레 멕시코에 무역사절단 파견을 시작으로 2010년 인도 베트남까지 총 14개 나라에 35개 업체를 파견해 4억3800달러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서 중국 시장성에 대한 가능성이 충분이 있음을 알고 향후 실질 계약과 수출이라는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영등포구 지역경제과(☎2670-342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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