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서 화면도 골라보는 프로야구 중계 시작

스마트 앱과 연동해 경기보면서 데이터 검색 및 게임도 가능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자사 IPTV 서비스인 올레tv에서 '2012 프로야구 편파중계 및 멀티앵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처음 선보인 이 서비스는 올레tv 리모콘 조작을 통해 본인이 응원하는 팀만 비추는 영상이나 해설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중계방송이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는 등 편리함을 더했다. 스마트폰 연동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야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활용해 TV 화면조작을 리모콘이 아닌 스마트폰 버튼으로 할 수 있다. '리얼타임 데이터' 메뉴를 이용하면 경기상황과 관련된 각종 데이터도 검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야구 앱에 있는 '게임스캔 서비스', '체감형 홈런더비 서비스' 메뉴를 통해 멀티앵글로 중계되는 프로야구를 시청하면서 중계 경기관련 데이터와 야구관련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프로야구 편파중계 및 멀티앵글 서비스는 올레tv 채널 53번(iPSN)에서 이용할 수 있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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