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PB대상]우수상 하나대투증권..'맞춤형 자산관리'

특정신탁·사모펀드 등 1대1 포트폴리오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하나대투증권 WM(Wealth Management)본부는 하나은행 WM본부와의 통합 운영으로 증권 및 은행 업무를 아우른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강점이다.WM본부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고객으로 복잡한 금융, 비금융, 세무, 부동산, 국내외 자산 종합관리, 해외투자, 상속 및 증여 등에 대해 해결책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에게는 상품, 포트폴리오, 세무, 부동산,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등 각 분야에 있어서 고객의 수요와 성향을 분석해 맞춤 서비스를 제안한다. 특정신탁, 주가연계증권(ELS), 사모펀드 등을 고객 개인에게 최적화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여기에는 고객의 자금규모와 목적, 가능기간 등이 고려된다. 기업금융 및 대출서비스도 제공된다. 기업경영 컨설팅 및 기업승계,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등 투자은행(IB)분야는 물론, 기업 대출 및 투자까지 범위가 포괄적이다. 이 밖에도 자산관리 및 투자 세미나, 문화 행사, 자녀세대 서비스 등 가입자와 가족의 자기계발에도 기여하는 게 특징이다. 자산관리 세부 계획 실행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실적을 평가하고 재분석해 상황 변화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한다. 현 시점별 자산운용 리포트를 제공하는 건 물론이다. 고객자산은 본부 내 금융전문가인 웰스매니저(Wealth Manage)가 담당한다. 상품, 포트폴리오, 세무, 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와 협업해 자산관리를 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고액 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유효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며 “과거 투자신탁사 때부터 이어져온 고객자산관리 경험과 노하우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 WM본부는 지난 2007년 신설됐다. 앞서 2002년 기출범해 영업 중이던 하나은행 WM본부와 자산관리협의체를 꾸리는 형태로 출범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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