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자회사인 3저축은행과 4저축은행을 외국계 사모펀드(PEF)에 묶어서 팔기로 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외국계 PEF와 3·4저축은행 매각을 진행중이다. 외국계 PEF는 현대스위스2저축은행에 대한 유상증자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작업은 빠르면 다음달 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저축은행 업계 1위인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금융당국에 재무건전성 개선 요구를 받으면서 현대스위스3저축은행 지분을 KG그룹 컨소시엄에 팔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다. 금융위원회는 현대스위스저축은행에 오는 12월8일까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7%까지 높일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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