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설법인 7127개…17개월 연속 증가세

전년동월대비 26.4% 늘어나···1월~7월 누계는 신설법인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지난달 신설법인 수가 7127개로 전년동월(5639개) 대비 26.4%(1488개) 늘어나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30일 밝혔다.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신설법인수는 4만5229개로 조사됐다. 전년동기(3만8063개) 대비 18.8%(7166개) 증가했다. 특히 1월~7월 누계 수치로는 신설법인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 기록했다. 업종별 전월비로는 건설업, 제조업, 서비스업 모두 증가했다. 전년동월비로도 제조업은 9개월, 건설업은 6개월, 서비스업은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연령대별 전월비로 살펴보면 30세 미만(22.1%), 40대(8.4%) 등 모든 구간에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자본금규모별 전월비로는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3.8%)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증가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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