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석촌동, 삼전동 직원들이 27일 석촌동 주민센터에서 친절교육을 받고 있다<br /> <br />
특히 이번 교육이 주목받는 점은 동 직원들이 구청을 방문해 받던 기존의 교육과 달리 친절교육 전문강사가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교육을 한다는 점이다. 업무로 바쁜 직원들이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됐을 뿐더러 동주민센터의 민원처리 공백도 최소화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김영아 오륜동 주무관(28)은 “찾아오는 교육이라면 동별 근무환경에 적합한 CS 교육이 가능할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갖춰야 할 필수 역량 중 친절을 핵심가치로 삼아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확립하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구는 민원행정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4월 구 민원부서를 대상으로 긍정성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또 앞으로 친절도 자가진단 및 민원담당 공무원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CS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