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실속형 이색 선물로 추석마케팅 나선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이 경기 불황에 소비 심리가 낮은 점을 감안해 실속형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가격대가 5만~10만원, 10만~15만원대로 저렴하다.우선 현대백화점은 이번 추석에 '영광 옛날굴비 실속세트'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보인다. 옛날굴비는 건조율이 30%이상으로 10%미만인 일반 굴비에 비해 제작기간이 보름 이상 넘게 걸리고 해동시 수분이 배출되지 않는다. 특히, 일반 굴비에 비해 육질이 쫄깃하고 수분량이 적어 육질이 부서지지 않은 않은 것이 특징이다. 1.5kg 이상(20마리)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13만원.또한, 지난해보다 보름이상 늦어진 추석으로 수급상황이 좋아져 고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과일 세트 중에서는 '현대 명품 썬플러스 왕사과ㆍ왕배 세트'를 선보인다. 우리나라 전체 수확량의 1% 미만을 차지하는 사과는470g, 15브릭스, 배는 1kg, 12브릭스 이상의 기준을 충족한 제품으로 기존 사과ㆍ배세트에 비해 당도와 크기가 우수한 제품만 선별해 구성했다. 왕사과 6개, 왕배 3개로 구성됐고 가격은 13만원(예상).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 가이드북에 '이야기가 있는 숨겨진 보물, 명인명촌'을 전면에 배치했다. 모든 음식의 기본으로 사용되는 소금, 간장, 기름을 모은 '미본(味本)' , 팔도 지역 장인의 특색과 개성을 담은 '삼도삼인(三道三人)', '이야기보따리'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했고, 신규 12품목을 포함해 총 30품목을 이번 추석 행사 기간에 선보인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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