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갈등 피하려 협정서까지'…넝굴당 시청률 40.7%

(출처: KBS 2TV '넝쿨째굴러온당신' 방송 화면)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내달 9일 종영을 앞둔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넝굴당'은 전국 기준 40.7% 수도권 기준으로는 4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이 기록한 42.1%보다 1.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차윤희(김남주 분)는 고부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엄청애(윤여정)에게 '고부협정서'를 제안했다. 차윤희는 '아들에게 섭섭한 건 아들에게 직접 말하기',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솔직하게 말하기', '하루에 한 번 며느리 칭찬하기'와 같은 조항을 협정서에 넣고 지킬 것을 제안했다. 차윤희가 "며느리가 자식처럼 이쁘려면 이런 인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엄청애 역시 "시어머니도 마찬가지"라며 차윤희에게 '한달에 한번 영화보기', '하루에 한번 시어머니 칭찬하기', '상대방의 입장에서 10초 생각하고 말하기'등을 조항에 넣자고 했다. 두 사람은 협정서를 완성한 다음 손가락을 걸고 지킬 것을 맹세했다. 천재용(이희준)의 맞선장소에 불쑥 나타난 방이숙(조윤희)이 "우리 그렇고 그런 사이다"라며 훼방을 놓는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방이숙과 집앞에서 키스를 하려던 찰나 방장수(장용)가 나타나고 방장수는 천재용을 가게로 불러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장수는 천재용에게 "둘이 좋아서 사귄다니까 만나는 동안은 우리 이숙이 존중하고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넝굴당'과 같은 날 방송된 SBS 드라마 '다섯 손가락'의 시청률은 14.0%, MBC '무신'은 11.5%, MBC '메이퀸'은 12.7%를 각각 기록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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