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경로당 활성화」 위해 『1사 1경로당 결연』 사업 본격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내 기업체와 경로당 결연사업인 '1사 1경로당 결연 사업'을 적극 전개한다.구는 24일 관악구청 강당에서 ‘애터미’와 함께 관악구 내 108개 경로당에 후원금·품을 전달했다.기업체, 경로당 후원금·품 전달은 경로당이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관악구가 추진하는 2012년 경로당 활성화사업 중 지역내 기업체와 경로당의 결연을 통해 경로당에 필요한 비품과 자원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1사 1경로당 결연 사업' 일환이다.‘(주)애터미’는 관악구 노인지회를 통해 지역내 108개 경로당에 현금 5000만 원과 1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경로당 후원품 전달
후원금 5000만 원은 경로당 컴퓨터, 냉장고 등 비품과 특별부식비로 지원된다.‘(주)애터미’는 지난해도 저소득노인 및 장애인 가구 600세대에 30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이 날 관악구는 ‘(주)애터미’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관악구와 ‘(주)애터미’는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경인 노인청소년과장은 “기업체, 병원 등 후원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민·관이 협력해 경로당을 활성화하고 ‘어르신이 누리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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