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기능성 감미료' 매출 300억 달성할 것'

▲CJ제일제당 자일로스 백색설탕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CJ제일제당은 기능성 감미료 '타가토스'와 자일로스설탕' 두 브랜드를 합쳐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27일 타가토스와 자일로스설탕이 동서식품과 담터, 매일유업 등에 납품되며 B2B(기업 대 기업) 시장에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타가토스는 지난해 말 약 1톤 가량 판매되던 것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을 출시한 4월 이후 월 평균 9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타가토스는 올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자일로스설탕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지난해 6월 이후 B2B 시장에서 전년 대비 18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매출을 200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출시 첫 해엔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조강민 CJ제일제당 타가토스 자일로스설탕 브랜드 총괄 부장은 "CJ제일제당의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통해 개발된 독창적인 제품인 만큼, 앞으로 B2B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소비자들이 웰빙과 건강이 추구하는 경향이 더욱 커질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를 대상으로도 잘 팔릴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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