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순직소방관 자녀 대상 장학금 3억원 전달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대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이 순직소방관 자녀 102명에게 장학금 3억원을 전달했다. S-OIL은 24일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에서 '2012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전달식'을 갖고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102명의 순직소방관 자녀들에 각각 3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혜자 중에는 두자녀 이상 가정이 30가구에 달했다. 나세르 알 마하셔 대표는 "S-OIL의 정성과 관심이 가장을 잃은 슬픔을 딛고 꿋꿋하게 생활하는 순직 소방관 자녀들에게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다가 순직한 소방관들과 가족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지난 2006년부터 7년째 해마다 순직 소방관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S-OIL은 사회공헌활동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매년 ▲모범소방관 표창 ▲순직소방관 가족 위로금 전달 ▲부상 소방관 격려금 전달 등 소방관 가정의 경제적 안정과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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