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스파이스, 첫 EP앨범 '연(聯)' 발표

24일 오후 KT&G 상상마당에서 라이브 콘서트 열어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모던록 밴드 델리스파이스가 23일 첫 EP앨범 '聯(연)'을 발표했다. 델리스파이스가 정규앨범 외에 EP앨범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해 9월 7집 앨범 '오픈 유어 아이즈(Open Your Eyes)'를 발표하며 5년6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 델리스파이스는 1년 동안 주요 음악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활발히 무대에 올랐다. 이번 앨범은 7.5집 성격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웠던 지난 앨범과 달리 밴드 사운드를 한층 부각했다. 특히 앨범 타이틀곡인 '연'은 델리스파이스 레코딩 역사 상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된 곡으로 러닝타임만 7분이다. 디어클라우드의 리더 용린이 편곡에 참여했다. 앨범엔 '연'을 비롯해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O.S. T 수록곡 '바람을 타고' 등 총 6곡이 실렸다. 앨범 커버는 '아토마우스'로 잘 알려진 이동기 작가의 작품이다. 델리스파이스는 24일 오후 8시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앨범 발표 기념 5.1채널 서라운드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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