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재난경제교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난안전의 중요성과 대처요령’에 대한 내용을 구 치수방재과 담당팀장이 직접 설명하고 소방서는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요령’을 시범과 함께 보여준다. 신한은행은 청약과 임대아파트 신청방법 같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생활경제에 대한 강의를 하게 된다.구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오는 28일과 9월 4일, 총 3회 주민을 찾아간다.28일은 이촌동에 소재한 신용산초등학교에서 오후 1시에 시작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수준에 맞게 이해하기 쉽도록 준비했다. 9월4일에는 구청으로 돌아와 오후 2시부터 다문화가정 및 탈북자가족을 대상으로 강의한다. 16개 동주민센터로부터 도움 받아 대상자를 미리 선정했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소외된 사람들에게 베풀기만 하는 것 보다는 그들에게 보다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이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내일의 희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산구 치수방재과(☎2199-793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