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IFC와 MOU 체결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삼성생명이 아시아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 국제금융공사(IFC)와 손을 잡았다.삼성생명은 최근 홍콩에서 보험 및 금융 분야에서 공동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IF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IFC는 세계은행 산하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에 장기 대출과 자본투자를 주로하는 투자기관으로 전세계 100여 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현재 중국과 태국에서 해외사업중인 삼성생명은 이번 MOU 체결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신규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지역에서 네트워크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지난 3월 미래성장동력 육성 차원에서 "2015년까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장에 추가로 진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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