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존'이 서울에 집중돼 있는 등 지역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와이파이존 19만1156개 중 5만5309개가 서울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반면 제주에는 와이파이존이 2239개에 불과했다. 이밖에 경기 3만8138개, 부산 1만4487개, 대구 1만136개, 경남 9067 등으로 조사됐다. 조 의원은 "관계 당국과 통신 3사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도시, 농어촌 지역에도 무선인터넷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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